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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줄거리 후기, 결국 그는 메시아가 되지 않을까

리뷰

by 슬슬슬 2022. 2. 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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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사츠 헤드락 폴

 

꿈은 심연의 메시지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영화. 폴은 이러한 꿈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졌다.  '베네 게세리트'에 속한 엄마의 영향으로 '목소리'를 내는 수업도 받는 그,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는 끝내 '쿼사츠 헤드락'으로 깨어난다.

 

폴의 엄마가 속하기도 한 '베네 게세리트'의 영향으로 프레멘 사람들은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폴을 마디로, 선지자, 예지자로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 '리산 알 가입', 외계의 목소리, 메시아라는 인사를 한다. 

 

과연 폴이 교육으로 만들어진 메시아일까. 미래를 예지 한다면,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보유한다면, 선지자로 또는 메시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주 정치, 전쟁의 예고, 그 사이 평화를 꿈꾸는 폴

 

아키리스는 지상 낙원이 될 수 있었으나 스파이스가 발견됨에 따라 긴 시간 동안  하코넨의 지배에 있었다. 

 

그러다 황제가 아트레이더스 가문을 몰락시키기 위해 위해 하코넨을 아키리스에서 물러가게 하고 아트레이더스 가문이 지배하게 한 후, 하코넨과 다른 가문의 군사력을 이용해 아트레이더스 가문을 몰락시키고 아키리스를 정복하게 만든다. 

 

 

 

 

 

 

폴은 아키리스에서 프레멘에 의해 독살당할 위기에 처하다가, 다시 하코넨 가문에 의해 엄마와 함께 사막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폴의 엄마와 폴은 초능력을 활용해 그곳에서 탈출하는데 다시 사막.

 

여기서 던컨과 아트레이더스 가문을 몰락시키고자 하는 황제의 속내를 알면서도 폴의 아버지이자 남작인 레토에게 '가족을 잘 지키라'라고 뼈 있는 말을 던졌던 행성 생물학자 프레멘 리에트 카인즈에 의해 구출되나, 그들과 함께 있던 피난처가 다시 적들에 의해 발각되고, 던컨과 리에트 카인즈의 목숨을 건 보호로 벗어난다. 

 

 

 

 

 

 

그 과정 중에 폴은 자신의 꿈에서 자신의 가문인 아트레이더스를 숭배하는 종교로 인한 전쟁,  죽은 그의 아버지를 두개골을 건 종교전쟁이 크게 일어날 것임을 본다. 이에 분노하며 자신을 그렇게 만든 베네 게세리트 엄마에 순간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이후 폴과 폴의 엄마는 프레멘을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꿈에서 보았던 프레멘 자니와 처음으로 마주한다. 그러나 그 일행 프레멘들은 폴과 폴 엄마의 산소를 요구할 뿐이었다. 그 일행 중 초반에 프레멘들과 협정을 위해 만났던 스틸거를 만나 신분을 보증받으며 그들의 공간으로 함께 가려한 찰나, 또 다른 일행 중 한 명인 사미즈가 폴의 능력을 의심하며 이에 반기를 들고 폴에 목숨을 건 결투를 청한다. 한 번도 살인을 해 본 적 없던 폴은 항복이 용인되지 않는 그들의 룰에 따라 두려움을 이기고 사미즈를 죽인다. 

 

이카리스를 지상 낙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더 이상 정치에 의해 가문이 몰살되지 않아도 되는, 우주의 평화를 꿈꾸는 폴이 인상적이다. 폴은 꿈에서 본 미래,  그 전쟁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그리고 메시아/선지자/예지자로서 그 역할을 끝내 받아들이며,  우주 평화의 구원자로서 성장하지 않을까. 

 

 

다음 시리즈가 더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기타

 

세계관이 너무 거대해 받아들여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았고, 나는 그 정보를 잘 처리하지 못했고, 스파이스가 아직도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고,... 

 

폴의 초반 부의 꿈, 던컨이 죽는 꿈이 후반부에 정말로 실현되는 것이 안타까웠고고,,, 던컨 너무 멋있게 죽어서 더 슬펐고,,, 폴 꿈에서 친구로 나온 사미즈, 폴에게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며 본인을 따르라던 사미즈가 결투 상대가 되어 죽게 되는 것은 또 뭔가 싶었고,,, 그게 운명인 건가 싶고, 얼굴을 헷갈린 건가 싶고...

 

보게 될 것은 보게 된다는 게, 작년 개봉했을 때도, 작년 말 재개봉했을 때도 어떻게 못 보다가 결국은 봤네... 이것도 운명인가 싶고,,,

 

책도 보고 싶은데 고민되고,,, 너무 대장정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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