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시나리오 책 세이브 더 캣 후기

리뷰

by 슬슬슬 2021. 7. 31. 11:00

본문

반응형
SMALL

  영화 시나리오 책세이브 더 캣에서는 먼저 로그라인에 대한 설명을 했다. 로그라인은 무엇에 대한 영화인가를 내포해야 한다. 이러한 로그라인은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여야 한다. 즉 후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듣는 순간 영화 속의 이미지가 관객의 머리에 그려져야 한다. 이러한 로그라인이 그려지면 다른 사람에 테스트 마케팅을 해 볼 수 있으며 이에 이러한 테스트 결과를 생각해 보고  아니면 빨리 접는 게 훨씬 낫다고 전한다. 또한 로그라인은 정할 때는 타깃 관객층과 예산 등이 고려되기도 한다. 

  영화 시나리오 책 세이브 더 캣에서는 관객이 원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때는 자신의 이야기가 어떤 장르인지를 알고 그 장르의 규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기서 예를 든 장르는 집 안의 괴물, 통과의례, 평범한 사람에게 닥친 문제, 버디 러브 스토리, 슈퍼 히어로, 바보의 승리, 집단 이야기 등이 있었다.

  영화 시나리오 책 세이브 더 캣에서 시나리오의 주인공은 로그라인을 증폭시킬 수 있는 인물, 그 상황에서 가장 갈등을 크게 만들 수 있는 인물, 관객이 동일시 할 수 있는, 주인공의 승리를 염원할 수 있는, 관객이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갈 이유가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이렇지 못한 경우, 실화를 바탕으로 주인공을 정했는데 그 인물이 비호감인 경우에도 방법은 있었다. 대리인을 설정하거나 적어도 그 인물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실제를 각색하는 방법 등이다.

  영화 시나리오 책 세이브 더 캣에서는 장 나누기, 구조를 나눠 보는 매뉴얼을 제시해주었으며 이해하기 쉽게 예시도 함께 설명해줬다.


  다음으로는 완벽한 영화를 만드는 방법으로 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보드를 사고 보드에 1막/2막초-중(중간점)/2중-후/3막으로 나눈다. 그 다음으로 인덱스 카드에 씬을 써서 나눈다. 카드를 다 쓴다음 이를 보며 빈칸, 블랙홀을 확인하고 주요전환점/중간점을 설정한다.  그 후 인물/스토리 별로 색깔분류를 한다. 이 작업을 거친 후 장면을 쳐 낸다.(40개 기준) 그 후 감정 변화에 따라 +-, 갈등><을 표시한다. 이렇게 완성이 되면 버린다! 그것을 버리고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실제 시나리오를 작업하다보면 변수가 많이 작용, 보드의 역할은 트릭으로 영화의 리듬/장면.시뭔스를 머리 속에 저장하는 역할만 함)

  마지막으로 영화 시나리오 책 세이브 더 캣에서는 시나리오 법칙으로 티나지 않게 배경을 설명하는 '풀장 안의 교황', 한 번에 한 가지 마법을 쓸 것을 권고하는 '중독되는 마법', 적당히 스토리지점을 깔아야 한다는 '파이프 깔기' 아이디어도 적당히 쓰라는 '흑인 수의사', 위험은 지금 당장 존재해야 한다는 ' 빙하를 조심해', 주인공 및 주변 인물은 모두 변화해야 하는 '변화에 대한 약속' ,조연은 특색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절룸발이 애꾸눈'법칙 등을 설명했다. 

  그 밖에도 수동적인 주인공을 피할 것, 대사로 플롯을 설명하지 말 것, 나쁜 놈을 더 나쁘게 만들 것, 플룻을 '전환,전환,전환'시킬 것, 인물을 퇴보시켜 볼 것, 주인공의 원초적인 욕구에 초점을 맞출 것 등을 팁을 함께 소개했다.

 

 나는 정해진 틀에 맞춰서 쓰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직관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방법에 맞춰서 시나리오를 써보는 것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물론 어렵겠지, 힘들겠지, 더 오래 걸리겠지,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