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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는법 책 소개 -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

리뷰

by 슬슬슬 2021. 8.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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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는법 책인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 1부에서는

영화 내러티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엔터테인먼트, 영화는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볼 수 있다. 내러티브는 이러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서술 구조로 적거나 말하는 서술과 비슷하며 서사와는 구별된다. 영화와 소설의 큰 차이는 관객 혹은 독자와 잇는 중개인이다. 소설의 경우 화자가 중개인이나 영화는 카메라와 사운드가 중개인이다.

 

시점과 관련한 영화 촬영 기법은 시점 쇼트, 주관적 카메라 앵글이 있다. 시점 쇼트는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으로 인물을 클로즈업한 후 인물로 시점으로 피사체나 배경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주관적 카메라 앵글은 인물의 심리/갈등을 표현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술에 취한 사람을 보여주고 인물의 심리/갈등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배치하는 것이다. 그 밖의 촬영 기법은 소도구, 장면 전환 기법으로 컷, 디졸브 페이드 등이 있다. 페이드는 두 쇼트나 시퀀스 간의 장면 전환을 할 때 쓰인다.

 

 

시나리오 쓰는법 책인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 2부에서는

영화 내러티브 창작과 분석으로

영화 내러티브 3요소와

(스토리, 플롯, 담화-미장센-)

시공간, 영화 내리티브와 사운드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먼저 영화 내러티브는 스토리와 플롯으로 구성된 서술 구조이다. 스토리는 스크린으로 직접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관객이 유추할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들을 모두 포함한다. 

 

플롯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따라가는 인과관계가 있는 사건/상황이다. 따라서 스토리는 플롯을 포함한다. 플롯은 관객에게 스크린에 나타나지 않는 단서를 제공해 주어 관객이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화-미장센-은 구체적인 언어-대사-가 없더라도 이미지와 사운드를 통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추상적 서술적 요소이다. (미장센을 구성하는 요소 또한 본문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전체 스토리 시간, 개별 사건을 다루는 플롯 시간, 영화에서 상영되는 스크린 시간이 있다. 서술 공간도 3가지로 구분된다. 모든 공간인 스토리 공간, 화면 위에 나타나는 플롯 공간, 영화 상에 보이는 스토리 공간이 있다. 스토리/감정을 보여주고 감추는데 공간도 잘 활용할 수 있다. 한 공간에서만 진행되는 이야기인 영화도 있다.

 

 

 

 

시제도 중요한데, 시간성을 재배열하고 재구성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될 수 있다. (관련 촬영 기법 : 플래시백/플래시 포워드) 현재 시제로 원컨티어뉴트쇼트(원 테이크처럼 보이게) 촬영한 영화도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서는

사운드(대사, 효과음, 음악) 등도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이렇게 해서 시나리오 쓰는법 책인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미약하게나마 정리해보았다. 내용들을 내가 잘 흡수하지는 못했지만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은 물론 여러 예시 등을 통해 훌륭한 영화와 촬영 기법 등을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에게 있어서 모든 책들이 그러하듯 이 책도 옆에 두고 종종 가끔 다시 두고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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