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그대로 빛나는 순간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이상적인, 환상적인 동화와 같은 이야기인 것도 같은데, 마음이 많이 갔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한 번에 납득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행동들을 보았을 때는, 사실 예술하는 애들 참 예민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가, 안 그래도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 경쟁,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순식간에 자리가 바뀌는 자극적인 장면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얼마큼 마음이 요동쳤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리숙한 마음 탓에 실수하거나 잘못했더라도 괜찮다고 계속 말해주어야 하는 아이들이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들의 불안을 풀어내어야 했던 것으로 느껴져 마음으로는 이해가 갔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단장님이 개싸움판을 만든 아이들이, '더 잘하고 싶어서'라고 공통적으로 말을 했다며, 아이들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그런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요지로 설아쌤에 말했던 부분도 인상 깊었다.
그리고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아이들이 화해를 하고, 마지막 공연에서 그들이 그토록 잘하고 싶은, 좋아하는 춤을 추는데, 어쩌면 아이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 중 하나로 기억될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꿈 많은 어린 그녀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즐기며 춤추는 모습, 그 빛남과 아름다움을 어떤 무언가에 견주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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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이 아이돌 할 생각 없을까?.... 늦은감이 있나? 그럼 댄서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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