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오디세이,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시와 노래, 전쟁의 참혹함과 사랑의 애절함이 기록된 오디세이
이전에 대부분 작품들에서와 같이(?) 전쟁과 상처,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 한가운데로 나를 몰아넣었다
오디세우스가 저승의 힘을 이끌어 내자, 검은 연기처럼 떼로 무리를 지어 오디스세우스 일행에 달려들었던 병사들은, 자신들이 죽어간 과정에서의 수치를 오디세우스 등도 알아야 한다고 울부짖었는데, 동시에 그들은 살아남은 이들을 애도하기도 했었다. 인간의 생과 사, 본능과 관계적인 측면이 함께 얽힌 역설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실 세 시간 러닝타임에 한 시간이 지났을 때까지만 해도 소재의 특성상 역시 영웅담, ,모험담 신화인가 생각을 했는데, 그 시점 이후부터 신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세이렌의 노래, 대상이 가장 갈망하는 것, 되찾을 수 없는 것을 노래하는, 오디세우사의 귀향하고 싶다는 절대적인 욕망을 부정하게 만들게 하는,, 온 몸을 간지럽혀 한 병사를 결국 바다로 뛰어들게 만들었던 그 노래부터,
이기려 하지 말고, 통제하려하지 말고 살아남으란 칼립소의 말에 부서진 배의 나무판자에 몸을 뉘어 떠다니는 오디세우스의 꼭 감은 눈과,
또한 그 이전에 오디세우스 밖에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다른 이들은 태양신의 섬에 있는 소를 먹다 신의 분노를 사 죽는다는 마녀와 신의 예언이 한 치의 여지없이 실현되었던 부분,
이를 오디세우스로부터 이를 전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디세우스의 눈을 피해 한밤 중에 소를 잡아먹다가 오디세우스에게 들키자 굶어 죽는 것보다 먹고 죽는 것을 택하겠다는 병사들의 말에서도
현실을 느꼈다.
전쟁 한 복판의 시가지, 10년 동안 억류한 병사들의 분노가 트로이 목마를 이용한 침략 성공으로 인해 광기로 발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테네에게 바치는 제물이라고 속여 트로이 목마 안에 타 적을 공격하고 우상을 제거해야 한다며 아테네 신상을 깨부수는 장면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름 이유가 있는 분쟁과 내전, 전쟁과 오버랩되었다.
오디세이의 깨달음, 전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그로 ㄴ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오디세이,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오디세이,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시와 노래, 전쟁의 참혹함과 사랑의 애절함이 기록된 오디세이
이전에 대부분 작품들에서와 같이(?) 전쟁과 상처,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 한가운데로 나를 몰아넣었다
오디세우스가 저승의 힘을 이끌어 내자, 검은 연기처럼 떼로 무리를 지어 오디스세우스 일행에 달려들었던 병사들은, 자신들이 죽어간 과정에서의 수치를 오디세우스 등도 알아야 한다고 울부짖었는데, 동시에 그들은 살아남은 이들을 애도하기도 했었다. 인간의 생과 사, 본능과 관계적인 측면이 함께 얽힌 역설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실 세 시간 러닝타임에 한 시간이 지났을 때까지만 해도 소재의 특성상 역시 영웅담, ,모험담 신화인가 생각을 했는데, 그 시점 이후부터 신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세이렌의 노래, 대상이 가장 갈망하는 것, 되찾을 수 없는 것을 노래하는, 오디세우사의 귀향하고 싶다는 절대적인 욕망을 부정하게 만들게 하는,, 온몸을 간지럽혀 한 병사를 결국 바다로 뛰어들게 만들었던 그 노래부터,
이기려 하지 말고, 통제하려하지 말고 살아남으란 칼립소의 말에 부서진 배의 나무판자에 몸을 뉘어 떠다니는 오디세우스의 꼭 감은 눈과,
또한 그 이전에 오디세우스 밖에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다른 이들은 태양신의 섬에 있는 소를 먹다 신의 분노를 사 죽는다는 마녀와 신의 예언이 한 치의 여지없이 실현되었던 부분,
이를 오디세우스로부터 이를 전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디세우스의 눈을 피해 한밤 중에 소를 잡아먹다가 오디세우스에게 들키자 굶어 죽는 것보다 먹고 죽는 것을 택하겠다는 병사들의 말에서도
현실을 느꼈다.
전쟁 한 복판의 시가지, 10년 동안 억류한 병사들의 분노가 트로이 목마를 이용한 침략 성공으로 인해 광기로 발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테네에게 바치는 제물이라고 속여 트로이 목마 안에 타 적을 공격하고 우상을 제거해야 한다며 아테네 신상을 깨부수는 장면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름 이유가 있는 분쟁과 내전, 전쟁과 오버랩되었다.
오디세이의 깨달음, 전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그를 명분으로 한 약탈 등의 범죄는 모두 신의에 어긋나는 일이었고, 그에 따라 문명은 파괴되었고, 우리는 그를 다시 재건할 것이며 또 재차 파괴하고 생설할 것,, 그 그 흔적은 시와 노래로만 남을 것이란 말이 시로 시작한, 그리고 끝을 맺은 장면과 함께 통합되면서 감탄이 일었다.
그와 같은 생리로 반복되는, 그 정반합이 가운데 있는 동그란 원이 지금의 세상 같기도 했다.
결국 오디세우스는 귀향에 성공해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구혼자들을 굴종시키는데, 상처 투성이가 된 오디세우스에 아내 페넬로페는 죽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오디세우스는 자신은 죽는 것이 아니라 새 삶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치 유언처럼 느껴졌다.
이 후 왕위를 아들에 물려주고 페넬로페와 배에 오르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이것은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가기 전 아들이 아기일 때 페넬로페가 오디세우스가 출전하는 것을 만류하며 그냥 도망치자고, 배를 몰아 서쪽으로 나아가자고 했는데 그 이상이 결말에 실현된 것이었다.
이를 오디세우스의 사후로 느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동시에 동화로 마무리된 듯한 느낌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시에 21세기의 오디세이
종영 후 오디세이 제목이 하단에 뜨는데, 소름이 돋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오디세이,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진짜 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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