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코엘료 아처 후기, 너무 좋다 진짜 막
전설적인 궁사였던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자신의 꿈인 목수일을 하고 있는 진이, 소년에게 들려주는 궁도에 대한 이야기,꿈을 이루는 것을 화살로 표적을 명중시키는 것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이다. 동화책 같은 소설이었는데 한 편의 긴 산문시처럼 시적이고 아름다웠다. 궁사에 대한 니야기는 곁에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동료가(물과 같이 유연하며, 본인의 실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삶을 예찬하고 눈에 기쁨이 깃든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활은 사람이 가진 활력이어서 잘 운용해야 하며, 화살은 행위의 의도이기 때문에 이를 잘 세워야 하며, 표적은 목적이기에 이 역시 확실해야 한다고 했다. 본인에게 표적이 어떤 의미인지, 얼마큼의 노력과 ..
리뷰
2022. 2. 19.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