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후기, 사람은 쉽게 안 변하지만
발랄한 느낌의 재밌는 영화였다.
인물들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남녀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영리하고 강단있다는 점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 유형이라 더욱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보며, 각자의 삶을 추동하던 명제/가치에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의 사랑을 얻는 것, 타인의 공간/마음에 자리 잡는 것은 달에 착륙하는 일만큼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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