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뮈소 인생은 소설이다 후기
유명한 소설가 로맹이, 다른 인물이 되어 소설을 써, 죽은 자 명의로 전 연인이었던 출판사 직원 팡틴에게 보내고, (로맹이 팡틴과 열애를 했을 당시, 로맹은 유부남이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은 불륜 사이. 로맹은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했지만 그때 아내가 자녀를 임신하여, 로맹은 팡틴을 버리고 가정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다.) 팡틴이 플로라 콘웨이라는 작가를 만들어 그 소설을 플로라 콘웨이의 책으로 출판한다. 그리고 그 소설은 대 성공을 거둔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판단과 플로라 콘웨이의 작품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곧 플로라 콘웨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는 충동을, 로맹은 다시 소설을 써내려 가면서 해소한다. 소설의 주인공은 플로라 콘웨이, 그리고 로맹 자신이었다. ..
리뷰
2022. 5. 5.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