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자 후기, 불신과 불명확
영화 설계자 후기, 불신과 불명확 먼저 몰입감이 높았다. 위장된 사고 사건들이 실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했던 것 같다. 비 내리는 날씨를 이용해 낙상을 유발하고 이후 감전사에 이르게 하는 방법 등 죽음을 우연한 사고로 보이게 하는 방법들도 흥미로웠다. 마지막 엔딩을 보기까지, 불신의 늪에 빠진 영일이 청소부라는 단어를 만들어 내고, 영일이 기어코 불신으로 팀원과 무고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체스말도 좀도둑의 짓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경찰이 체스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그 모든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인셉션 마지막 장면, 돌아가던 큐브에 돌은자로써 인셉션이 떠오르기도 했다 ) 실제 청소부와 같은 조직들이 있었어도 삼광..
리뷰
2024. 6. 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