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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 후기, 좀비의 의미는?

리뷰

by 슬슬슬 2025. 7. 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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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 후기, 좀비의 의미는?

 

 

먼저 영화 좀비딸에서는 코미디 연기에  특출 난 능력/재능을 갖춘 배우들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사투리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마도 본인이 그 인근 지역 네이티브) 놀랐다.

 

그리고 영화 좀비딸에서  좀비를 죽이러/발본색원하려 떼로 이동하는 무장 군인들을 보면서 남북 이념대립도 떠올랐다. 신념의 문제로 빨갱이, 괴물, 역적 취급을 받으며 죽어간 사람들이 상기됐던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좀비가 된 수아가 교정 가능했단 점도 연관성 있게 느껴졌는데, 정말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자비하게 죽일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변화를 기다렸어야하지 않겠냐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다수의 목숨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좀 더 넓은 시야로 기민하게 움직였다면,  즉 좀비들을 죽이지 않는다고 가족들에 말하며 신고를 유도해, 좀비들을 격리시키고 훈련을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다.

 

이어 수아가 좀비로써 많이 개선되었으나 말을 잘하지 못해 정환이 앞으로 수아가 살아갈 날을 걱정하는 부분에서는 장애인 앞에 놓인 험난한 삶이 연상되기도 했다.

 

같은 상황에서 다른 뜻을 가져 서로 대립하고 있는 군중들이 비친 장면도 위의 내용들과 연관성 있게 느껴졌다.

 

이밖에도 마땅히 사살당해야 하는 수아를 지키고자 하는 정환 역시 범죄자로 취급받았는데,  좀비가 갱생이 불가능 한 범죄자를 의미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러한 이유에 따라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된 원인이 더욱더 궁금했다. 그를 알면 영화에서 내포한 좀비의 의미의 범위를 더 좁힐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NO.1 츄러스, 아빠(실은 삼촌)

죽는 순간에도 떠올릴 지우가 좋아하는 것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영화 좀비딸 후기, 좀비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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