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희생 후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영화 희생 후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종교적인 색채가 짙은 영화. 언택트 톡에서 평론가님이 이야기해 주신 것처럼 구원에 대한 영화/명작. 개인적으로는 전쟁, 무력을 이용한 파괴적 행동이 그 속에 있는 개인도 훼손할 수 있음을 나타낸 이야기도 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렉산더, 즉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성으로도 여겨지는 인물이 주인공의 이름이라는 것, 핵전쟁이 도발되었던 극적 상황, 어머니를 위해 했었던 정원 조경이 자연의 본연의 아름다음을 갉은 것이었다는 알렉산더의 고백. 그에 이어 알렌산더가 덧붙인 동생의 자른 머리카락의 이야기, 우체부가 알렉산더에 사실과 다른 것 같은 중세지도를 선물로 준 것,우체부가 전쟁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 이야기를 했던 것 등에서 그러한 부분이 연관성이 있게 느껴졌..
리뷰
2024. 8. 24. 22:45